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의 경계를 알아 보았습니다.
"전립선 암은 초기에는 거의 자각되는 증상이 없습니다. '오줌이 나오기 어렵다', '화장실이 가까워'와 같은 배뇨 증상이나 뼈 통증과 같은 자각되는 증상을 통해 전립선 암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다면, 전립선 암이 조기에 발견된 사람은 어떤 이유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을까요? 치바현 암 센터 비뇨기과 부장 후카사와 마사루 선생님에게 전립선 암의 증상, 전립선 비대증과의 차이, 조기 발견의 주요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남성의 배뇨 증상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의 차이점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느껴지거나 즉시 화장실에 가고 싶은 빈뇨, 배뇨 중에 소변이 여러 번 끊기는 소변선 두절, 소변을 참지 못하는 요의 절박감, 소변의 세기가 약해지는 소변 군단 저하, 자다가 여러 번 화장실에 가는 야간 빈뇨 등의 배뇨 장애가 있다면 남성들은 '전립선 암일지도...'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전립선 암이 진행되면 배뇨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남성 배뇨 장애는 '전립샘 비대증'이 원인입니다."
전립선 암과 전립선 비대증의 차이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으로, 방광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도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의 크기는 약 3~4cm로, 크기와 형태는 밤에도 비슷합니다. 전립선은 '내분비선'과 '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립선 내부에는 '내분비선(중심 영역, 이행 영역)'이 위치하고 있고, 외부에는 '외선(변연 영역)'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내분비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나 방광이 압박을 받아 소변 흐름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각종 배뇨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내분비선 부분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편, 전립선 암의 대부분은 외선 부분에 발생합니다. 즉, 바깥쪽 부분에서 암이 형성되고 중심의 요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암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립선 암 조기 발견의 힌트
전립선 암이 진행되면 배뇨 장애 외에도 요통, 뼈 통증, 골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암은 뼈로 전이하기 쉬운 종류의 암입니다. 뼈로의 전이가 심각해지면 척추에도 암이 생겨 하반신 마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배뇨 관련 증상 뿐만 아니라 뼈와 관련된 증상,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 등을 통해 전립선 암의 진행 여부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각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에서 전립선 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기 발견의 힌트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PSA'라는 지표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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